【 앵커멘트 】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의 지역인재
채용 비율이 해마다 증가하면서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세 번째로 높았습니다.
반면 연구개발사업의 60% 이상을 수도권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뉴스룸에서 임소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cg
전국 10개 혁신도시 이전 기관들의 지난해 지역인재 채용 현황을 보면 부산이 14.9%로 가장 높았고/
광주*전남 14개 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은 전체 채용 인원의 10.8%를 선발해 세 번째였습니다.
cg
지역인재 채용비율은 높지만 최근 3년간 증가율은 유일하게 채용 비율이 감소한 경남에 이어 최하위권이었습니다.
cg
광주전남 혁신도시 13개 공공기관은 내년에 한전 천 3백여 명, 농어촌공사 350여 명 등 모두 2천 3백여 명을 채용하고, 청년 인턴도 천5백여 명 선발합니다.
cg
이 중에서 지역 인재는 몇 명 정도 채용될 지 궁금한데요, 지난해를 기준으로 하면 250명 정도로 전망됩니다.
cg
혁신도시 이전기업들이 광주*전남지역 대학 등과 함께하는 연구*개발사업은 전체의 6.2%로 울산, 경남보다 조금 높았습니다.
하지만 경남혁신도시의 경우 인근 권역인 부산,울산지역을 포함하면 광주*전남보다 2.5배나 높습니다.
cg
모든 혁신도시 기관들이 연구개발사업의 60% 이상을 수도권에 의존하고 있어 기관들의 지역친화 노력과 더불어 지역의 역량을 키우는 일이 시급해 보입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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