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국비 증가율 전남 6위, 광주 8위

    작성 : 2015-12-07 20:50:50

    【 앵커멘트 】
    얼마 전까지 전국의 광역자치단체들이 국비
    확보를 위해 치열한 확보 전쟁을 치렀는데요.

    광주와 전남 시도의 내년도 국비 예산 증가율이
    서울과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 중
    각각 8번째와 6번째로 높았습니다.

    뉴스룸에서 강동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국회를 통과한 광역자치단체의 국비 예산을 분석해 봤습니다.


    광주가 확보한 내년 국비 예산은 1조 7천 300억 원, 전남은 5조 5천 8백억 원입니다.


    올해 국비 예산보다 광주는 747억 원, 전남은 2천 637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올해와 비교하면 증가율은 광주 4.5%, 전남은 5% 늘어난 겁니다.


    국비 증가율은 서울과 세종시를 제외한 15개 광역단체 중 전남이 6위였고 광주가 8위였습니다.

    1위는 충남 9.6, 2위는 울산 7.7% 늘었습니다.


    광주에서 신규로 확보된 국비 예산은 53건 천 160억 원입니다. 이 가운데 자동차 100만 대 생산기지 30억 원,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원 20억 원, 무등산방공포대이전 15억 원 등이 눈에 띕니다.


    전남에서 신규로 확보된 국비 예산은 119건 3천 960억 원입니다.

    광양항 24열 컨테이너 크레인 설치 108억 원,
    섬진강 뱃길복원과 수상레저기반 4억 원, 천일염 생산자동화 시스템 구축 1억 원 등입니다.

    지금까지 뉴스룸에서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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