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네, 전라남도가 브랜드 시책으로 추진중인 '가고싶은 섬' 이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관광자산으로서 가능성이 있는지를 타진하는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국내*외 섬 전문가들이 모여 섬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실제로 가고 싶은 섬 현장도 찾았습니다
이준석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섬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법과 제도를 어떻게
개선할까?' 국내외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댑니다
‘섬문화 다양성의 비전과 전략’에 대한
발표도 이어집니다
전라남도가 사흘 일정으로 2015 국제 녹색 섬 포럼을 열었습니다
중국과 일본, 덴마크 등 5개국 250명의
전문가와 주민들이 가고 싶은 섬 정책의 지속 가능한 발전 해법을 찾는 자립니다
‘국제 녹색섬 포럼’은 생태도시를 지향하는 전 세계 지자체와 지속 가능한 섬을 구상하기 위해 2012년 비정부기관 조직으로 설립됐습니다
▶ 스탠딩 : 이준석기자
- "참석자들에게는 국제적인 섬 개발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전남의 '가고 싶은 섬’ 정책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가고싶은 섬인 강진 가우도를 직접 방문해
생태 탐방로를 걸어보고 산 정상에 올라 섬 전체를 조망해보며 감탄했습니다
전남이 추진 중인 가고싶은 섬이 계획대로
개발된다면 충분히 국제관광지가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내놨습니다
▶ 인터뷰 : 곽문걸 / 중국 저장성 저우산시 공무원
- "가우도 해변길을 걸어보니까 출렁다리도 있고 산에 올라가니까 경치도 아름답고 바다와 산이 어우러져 굉장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전남도는 10년간 2천 6백억 원을 들여 24개
가고 싶은 섬을 개발해 현재 연간 600만 명인 전남 섬 여행자를 천 2백만 명으로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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