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혼자 사는 원룸에 침입해 강도행각을 벌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일 광주시 신가동의 한 원룸에 들어가 43살 김 모 씨를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로 44살 고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지난 5월까지 원룸 건물 관리인으로 일했던 고 씨는 피해자의 집에 물이 새는 것을 알고 보수공사를 해주겠다고 속인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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