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호남-영남 연결 철도망 구축사업 재개

    작성 : 2015-11-13 08:30:50

    【 앵커멘트 】
    남>목포와 부산이 한층 가까워 질 것으로 보입니다. 남해안 철도망 중 지금까지 연결되지 못한 보성과 목포 구간이 착공됐습니다.

    여>남해안 철도 구축사업이 지난 2천 7년 중단된 이후 8년 만에 재개됐는데, 교류 확대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이준석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착공된 구간은 목포 임성에서 보성까지 82.5KM입니다

    cg- 전체 7개 공구 가운데 8년 전 착공한
    2공구 장흥구간과 7공구인 목포 임성리 구간을 제외한 5개 구간에서도 공사가 시작된 것입니다
    -cg끝

    철도시설공단은 당초 2천2년부터 2천20년까지
    1조 4천억 원을 들여 보성~목포사이에 단선 철도를 건설할 계획이었습니다

    이 노선은 경전선으로 연결돼 부산까지 남해안 철도망이 구축됩니다

    ▶ 스탠딩 : 이준석기자
    - "그러나 정부가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등의
    이유로 지난 2천 7년부터 예산을 주지않아서
    이미 착공했던 2공구와 7공구의 공사마저도 중단됐었습니다"

    정부는 2천 7년부터는 연간 관리비 2억 원만
    배정해줬습니다

    그러다 올해 예산이 152억 원으로 늘었고
    내년 정부 예산안에도 일단 250억 원이 반영돼
    전 구간 착공이 이뤄진 것입니다

    철도망이 완성되면 목포에서 부산까지 소요
    시간은 지금의 절반인 3시간 50분 정돕니다

    호남과 영남 간의 단절 해소와 교류확대 그리고 남해안 관광 활성화 등이 기대됩니다

    이미 착공된 서해선, 동해선과 연결 되면 국토 해안 철도망이 완성돼 해안관광 수요 창출도 기대됩니다

    ▶ 인터뷰 : 이낙연 전남지사
    -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려면 남해안벨트의 활성화가 필수적이고 남해안벨트를 활성화시키려면 목포-부산까지 교통이 원활해져야 합니다 그 공사의 마지막 공사가 시작됐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오는 2020년까지 개통하려면 5년간
    1조 3천억 원의 예산이 집중 투입돼야 합니다

    산술적으론 매년 올해 예산의 17배를 확보할 수 있어야해 지역의 역량도 모아져야 합니다.
    kbc이준석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