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으로 위장해 유흥업소에 여성 도우미를 공급해 온 조직폭력배 등이 붙잡혔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보도방을 운영하며 유흥업소에 소개비를 받고 여성 도우미를 공급해 모두 3천 6백만 원 상당의 이득을 챙긴 혐의로 조직폭력배 41살 양 모 씨와 업주 27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양 씨는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보도방을 협동조합으로 위장하고, 유흥업소 업주들을
강제로 조합에 가입시킨 뒤 이들에게 가입비와 소개비를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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