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모금함 등을 턴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새벽 5시 반쯤 광천터미널에 설치된 적십자사 무인모금함을 통째로 들고 달아나 그 안에 있던 현금 30만 원을 훔치는 등 모두 10여 차례에 걸쳐 터미널 주변 교회와 찜질방에서 35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19살 백 모 군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법무부 보호시설에서 알게 된 이들은 지난달 가출을 한 뒤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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