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가 오늘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허성관 광주·전남연구원장 사퇴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도의회는 "허 원장이 인사청문회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고, 시민사회단체도 부적합 지적을 하고 있다"며 "허 원장 임명을 강행한 이사장이 책임을 지고 사퇴한 만큼 허 원장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도의회의 사퇴촉구 결의안은 44명의 재석의원 중 찬성 42명, 반대와 기권 각각 1명으로 채택됐고 이에 앞서 지난 3일 광주시의회가 허 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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