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수은 중독 사태가 발생한 광주의 한 전구공장에서 폐수은이 불법 매립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노동청이 추가 조사에 나섭니다.
광주고용노동청은 해당 공장의 정확한 수은 유출량과 폐수은 불법매립량 등을 확인하기 위해 이르면 내일부터 추가 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이 공장의 지하실에 3kg 상당의 폐수은이 불법 매립된 사실을 확인했으며, 전구제조업체 대표이사 등 4명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과 폐기물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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