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군 전투기 훈련 생활소음 기준 초과

    작성 : 2015-11-04 17:30:50

    광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미 연합 전투기 훈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 수준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광산구가 그제와 어제 이틀 동안 광주 군 공항에서 3킬로미터쯤 떨어진 마을 두 곳에서 순간 소음을 측정한 결과 최대 소음이
    116.9데시벨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환경법상 생활소음 규제 기준인 70데시벨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방음벽 없는 장소에서 기차가 지나는 소리를 듣는 것보다도 큰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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