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1부리그 잔류에 성공한 광주 FC가 심각한 재정난으로 다음 달 선수단 급여도 주지 못할 형편에 내몰렸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FC는 올해 호반건설과
중흥건설 등 기업 후원과 입장료 수익 등으로
70여억 원을 확보했는데, 이 예산이 이번 달
모두 바닥을 드러내 다음달 선수단의 급여 등을 지급하지 못할 상황에 놓였습니다.
프로축구 구단의 한 해 최소 예산이 100억 원 정도인데, 광주FC는 올해 광주은행 후원이 끊기고 다른 기업 후원도 목표에 미치지 못하면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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