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시가 공유문화 사업을 기획하고 홍보하게될공유문화 활동가를 이달 말까지 모집합니다.
활동가 양성을 통해 지금까지 공공기관 자원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데 그쳤던 공유문화 사업을 민간 영역까지 확대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청에 있는 희망장난감 도서관입니다.
놀이 공간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개방돼있고, 장난감 대여도 가능합니다.
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이용객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성윤 / 광주시 운암동
- "아이가 한 번 왔다가 갔거든요, 또 오자고 해서 두 번째 오고 있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 같아서요."
이밖에도 개방 주차장과 화장실을 공유광주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시민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게 개방해 뒀습니다.
▶ 스탠딩 : 이형길
지금까지 행정 중심으로 이뤄지던 공유문화 사업을 앞으로는 민간 영역까지 확산시키기 위한 정책들도 추진됩니다.
민간 영역 확산을 위한 첫 정책으로 공유문화 활동가 양성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첫 출범하는 20명의 공유문화 활동가들은 앞으로 각 마을과 단체에서 공유 사업을 기획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됩니다.
▶ 인터뷰 : 김재철 / 광주시 참여혁신단장
- "먼저 교육을 하고 양성을 해서 앞으로 현장에서 이 분들이 공유 문화를 전파하고 확산하는 다양한 역할을 하게됩니다."
광주시는 물품과 공간 중심으로 이뤄진 공유 자산을 지식과 재능, 정보 등 무형의 자산까지 확대할 수 있는 방안도 찾겠다는 계획입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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