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 도색 공사에 불량 자재를 사용한 도색업체 대표와 이 사실을 묵인해준 공무원 등 19명이 적발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013년부터 1년여간
광주와 전남 지역 차선도색 공사 현장 17곳에서 싼 가격의 도료를 사용하는 등 시공비를 부풀려 11억 6천만 원 상당의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로 55살 문 모 씨 등 1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도색 공사 감독을 부주의하게 한 광주시종합건설본부 소속의 35살 이 모 씨 등 공무원 5명에 대해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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