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의 해체로 해양수사 업무를 이관받은 경찰이 정원에 훨씬 못미치는 인력을 배치해 업무 공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의원에 따르면 전남경찰청은 해양수사 인력 정원 57명 중 절반 가량인 29명만을
배치했고 특히 주요 어업지역인 고흥과 장흥, 진도 등 8개 경찰서는 단 한 명의 수사관도
배치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세월호 사건의 책임을 물어 해경리 해체된 뒤
경찰이 해경의 수사*정보 인력을 충원받아 해양수사를 맡고 있지만 인력과 경험 부족으로 업무 공백이 초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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