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전노예' 파문에도 전남의 섬지역에서 인권유린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의원이 전남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안에서 발생한
염전노예 파문 이후에도 지난 8월까지 89건의 인권유린 사건으로 129명이 적발됐습니다.
대부분이 지적장애인의 임금착취와 폭행 등으로 정밀 면담과 관찰이 또 다시 강조됐지만 섬지역 관할 경찰서 전담팀에 장애인 인권을 다루는
전문 인력이 한 명도 없어 대책이 허술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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