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맹추위도 아랑곳없이 요즘 해남
땅끝에서는 부추 수확이 한창입니다.
남해안의 따뜻한 기온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비닐하우스만 설치하면 재배가 가능해
농가에 고소득을 안겨 주고 있습니다.
kbc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해남 땅끝의 부추 재배단집니다.
맹추위가 무색하게
하우스마다 봄기운을 품은 부추들이
파릇파릇 자랐습니다.
농민들은 싱싱한 부추들을 캐서 상자에
담느라 손길이 바쁩니다.
스탠드업-이동근
"남해안의 따뜻한 기후덕에
별도의 가온 시설없이 3중 비닐만 설치하면
재배가 가능해 생산비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난방비가 들지않고 부추가 귀한
12월과 3월 집중 출하가 가능해
큰 돈벌이가 됩니다
인터뷰-서영무/땅끝 부추 연구회장(오른쪽)
"
평소 kg당 7백원선에 거래되지만
겨울철에는 무려 10배 가까이 값이 뜁니다
해남은 땅심이 좋아 잎이 넓고 쉽게 물러지지 않는데다 향기와 당도도 뛰어나 전량
도매시장으로 팔려 나갑니다.
인터뷰-이경화/해남 북일면사무소(왼쪽)
"
채소류 생산이 줄어드는 겨울철,
남해안의 온화한 기후를 활용한 틈새전략이
농가의 든든한 수입원이 되고 있습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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