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농어촌공사 착공, 농정 탄력

    작성 : 2012-03-09 07:16:12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중 한전 다음으로 규모가 큰

    한국농어촌공사가 신청사를 착공했습니다.



    혁신도시 건설에 탄력이 붙는 것은 물론 전남의 농어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안승순 기자의 보도합니다.



    연간 4조 원을 집행하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나주 혁신도시에 새 둥지를 틉니다.



    임직원 730여 명이 쓰게될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18층 규모로 2천30억 원이

    투입돼 2014년 하반기에 완공됩니다.



    총 공사비의 40%를 지역 업체가 맡게돼

    침체된 건설업계에도 활력소가 될

    전망입니다



    <스탠드 엎>

    한국농어촌공사의 신청사 착공으로

    8천억 원의 경제유발과 5천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씽크>박준영/전라남도 지사

    "고급 식단, 대한민국 뿐만아니라 수출

    농업까지를 책임져야 되는 식품 산업화를 하기에 가장 좋은 곳입니다"



    농어촌공사는 나주 혁신도시의 빠른

    정착을 위해 직원들이 살 집을 직접 지을 계획입니다.



    <인터뷰>박재순/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지역 주민들이 적극 협조해 주셔야 되지

    않겠나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 농어촌공사도 사옥은 물론 직원들을 위한 사택도 건립 계획을 갖고"



    지금까지 한전과 농어촌공사 등

    규모가 큰 5개 기관이 착공됐지만 공동혁신도시 조성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15개 이전 기관 중 농촌경제연구원과

    인터넷진흥원 등 3곳은 아직까지 부지조차

    매입하지 않고 있어 나머지 기간안에

    이주가 마무리 될지는 미지숩니다



    KBC 안승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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