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 없는 무더위..2일 낮 최고 광주 34도·대구 36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2일도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퇴근길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내륙에 5~40mm 가량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일 오후엔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에 5~20mm의 소나기가 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군산 25도, 여수 24도, 포항 27도, 울산 25도 등 23~28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수원 32도, 강릉 35도, 원주 32도, 세종 33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6도, 제주 31도, 부산 31도 등 27~36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11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그 외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광주·전남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광주·전남의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30~3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낮 기온의 경우 광주 34도, 담양 33도, 여수 30도, 광양 34도 등까지 치솟겠고, 체감온도는 더 높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