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 6월 실물경제를 분석한 결과 광주의 제조업 생산은 줄어든 반면, 전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어제(8일) 발표한 광주전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6월 광주의 제조업 생산은 전자부품 등이 줄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3% 감소한 반면, 전남은 기타운송장비 등의 증가세에 힘입어 3.8% 늘었습니다.
소비 규모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대형소매점 판매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광주는 3.8%, 전남은 6.1%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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