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유통시설, 연구개발·창업교육 시설 확충
생산량 확대·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생산량 확대·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우리나라 굴비의 본고장인 전남 영광에 참조기 양식 산업화를 위한 시설이 들어섭니다.
해양수산부는 참조기 양식 산업화센터 조성 사업자로 영광군을 선정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참조기 생산량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산지이자, 전남 해양수산과학원 연구센터를 통해 참조기 양식연구를 꾸준히 해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입니다.
적합한 부지 확보와 생산·가공·유통시설, 청년 창업을 위한 교육시설 등까지 계획했다는 점도 높이 평가했습니다.
영광군은 오는 2025년까지 160억 원을 들여 참조기 양식단지와 가공·유통시설, 연구개발·창업교육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강미숙 해수부 양식산업과장은 "참조기 양식 산업화센터가 건립되면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수요를 발굴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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