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격전지 민주당 우세..이재명·곽상언·전현희 등 예측 1위[SBS 출구조사]

    작성 : 2024-04-10 18:40:02 수정 : 2024-04-10 19:46:05
    ▲ 손 맞잡은 이재명·이해찬·김부겸·홍익표 [연합뉴스] 

    제22대 총선 SBS 예측 출구조사 결과, 수도권의 격전지 대다수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예측 1위를 나타내거나 접전 속 우세가 전망됐습니다.

    여야 거물급 정치인이 맞붙은 인천 계양을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6.1%로 43.8%를 보인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를 넘어 예측 1위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 한강벨트의 가장 큰 격전지로 꼽힌 서울 동작을에서는 민주당 류삼영 후보가 52.3%를 기록하며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 47.7%와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대한민국 정치1번지 서울 종로구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곽상언 후보가 56.1%를 나타내며 국민의힘 최재형 후보 39.6%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여야 후보에 제3지대 대표 주자까지 뛰어든 경기 화성을에서는 민주당 공영운 후보가 43.7%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40.5%와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여야 대표 정치인이 맞붙은 경기 분당갑에서는 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52.8%로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 47.2%와 접전 속에서도 우세한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서울 중성동갑에서는 민주당 전현희 후보가 55.6%로 국민의힘 윤희숙 후보 44.5%를 이기고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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