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21만 명의 입장객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21일 개막해 이달 6일 폐막한 대한민국 국향대전 입장객은 유료 17만 명, 무료 4만 명 등 총 21만 명으로 지난해 11만 6천 명보다 8만 명이 늘었습니다.
올해 입장료 수입도 7억 원으로 작년(4억1천만 원) 대비 70% 증가했고, 농·특산물 판매장은 역대 최고 매출액인 3억 8천여만원을 기록했습니다.
각종 체험 행사, 음식점, 편의점 등 판매액을 합하면 9억 5천여만원에 달합니다.
올해 국향대전에서는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가 담긴 경복궁 근정전을 비롯해 한복, 국향대교, 공룡, 뽀로로, 고래 등 100여점의 조형물과 포토존이 오색 국화로 재탄생돼 관람객들을 맞이했습니다.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여운이 남아있는 함평엑스포공원은 오는 13일까지 무료로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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