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민생 현안 논의 위한 협의체 구성 합의

    작성 : 2024-12-31 14:23:58 수정 : 2024-12-31 14:49:29
    ▲ 회동 전 기념 촬영하는 국회의장과 여야대표 [연합뉴스] 

    여야가 민생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 구성에 합의했습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진행된 회담에서 민생 현안을 위한 여야 간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우원식 의장은 "12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코로나19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고, 기업심리지수 역시 최저치를 기록했다"면서 "경제와 민생, 외교 안보에 국회와 정부가 국정 협의체를 구성해 초당적으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권 비대위원장은 "여야정 협의체의 조속한 시작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든다"며 "이런 어려움을 슬기롭게 잘 헤쳐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게 국회와 정치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도 "국회 안에서 정치를 복원할 필요가 있고, 국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한 그런 노력들, 또 국정 안정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들에 최선을 다해야 될 것 같다"며 "국정 안정을 위한 제정당 협의 기구는 반드시 필요할 것 같고, 그것도 가능하면 정쟁적 요소가 있는 것들보다는 민생과 경제, 안보, 외교 같은 꼭 필요한, 그리고 당장 해야 될 중요한 일들에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앞서 여야는 지난 23일 여야정 협의체 구성에 합의했지만, 당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안 표결 공방 속에 첫 회의도 열지 못한 채 파행됐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