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8일 전국 성인 2,51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24.1%였습니다.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역대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국정 수행 부정 평가도 72.3%로 종전 최고치인 71.3%를 갈아치웠습니다.
권역별로 보면, 전통적 보수 지지 지역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경북에서 8.1%p 하락했고, 부산·울산·경남에서 7.1%p가 떨어졌습니다.
반면 광주·전라 지역에서는 지지율이 5.8%p 올랐습니다.
이념 성향별로도 보수층에서 진보층보다 민심 이탈이 나타났습니다.
보수층에선 1.6%p 하락했고, 진보층에서는 오히려 1.1%p 상승했습니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각각 2.9%, 2.6%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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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로그아웃전 풍암지구 삽니다만 살면서 한번도 여론조사 받은적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