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전애 "'쉐쉐' 이재명, '文 삶은 소대가리' 때 연상..왜 이렇게 굴욕적인지, 의문" [국민맞수]
작성 : 2024-03-31 11:17:15
수정 : 2024-03-31 13:07:14
강전애 "그래도 대한민국 제1야당 대표인데 중국에 머리 조아려..굉장한 의문"
"'조국당 비례 1번' 박은정, 검찰개혁 아이콘?..남편 논란 보면 앞뒤 안 맞아"
조상호 "다단계 거액 수임료 논란 아쉬워..수임 철회, 수임료 반환 높게 평가"
"양안 문제 왈가왈부, 내정간섭..윤 정권, 적반하장 일본에나 할 말 하기 바라"
"'조국당 비례 1번' 박은정, 검찰개혁 아이콘?..남편 논란 보면 앞뒤 안 맞아"
조상호 "다단계 거액 수임료 논란 아쉬워..수임 철회, 수임료 반환 높게 평가"
"양안 문제 왈가왈부, 내정간섭..윤 정권, 적반하장 일본에나 할 말 하기 바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중국과 대만 외교 '쉐쉐' 발언 관련해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을 지낸 강전애 국민의힘 노동위원회 부위원장은 "예전에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으로부터 '삶은 소대가리' 소리를 들었을 때가 (연상된다)"고 꼬집었습니다.
강전애 부위원장은 오늘(31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이 대표가 작년 6월 우리로 치면 국장급인 싱하이밍 중국 대사를 찾아가 일장연설을 들었는데 굉장히 외교적으로 굴욕"이라며 이같이 꼬집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마음에 안 들어도 그래도 대한민국 제1야당 대표인데 중국 국장급을 찾아가 머리를 조아리고 이런 모습은 이거는"이라며 "그런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발언도 문제가 있다"고 강 부위원장은 비판했습니다.
"가만히 있자, 지켜보자, 중국에도 대만에도 '쉐쉐'하면 되는 거 아니냐 이게 지금 우리가 주권국가로서 할 수 있는 말인지 굉장한 의문이 든다"는 것이 강 부위원장의 지적입니다.
강전애 부위원장은 또,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1번 박은정 전 부장검사 남편의 불법 다단계 업체 수십억 대 수임료 논란에 대해서도 "검찰개혁 아이콘으로 조국혁신당의 1번 비례 후보를 받은 것으로 보이는데"라며 "앞뒤가 맞지 않다"고 직격 했습니다.
"검사로서 전문 분야를 갖고 있던 부분에 있어서 거액의 수임료를 받고 이런 사람들을 변호하면서 검찰개혁의 기치를 들고 검찰개혁을 말할 자격이 되냐"는 것이 강 부위원장의 지적입니다.
이에 대해 토론에 함께 출연한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을 지낸 조상호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은 "공직 수행 과정에서 취득한 노하우를 활용한 측면에서는 전관예우로 비판할 수도 있고 그런 부분은 많이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조 부위원장은 다만. "근데 박은정 전 부장검사 남편 이종근 전 검사장, 이종근 변호사가 관련 사건들에서 손을 떼고 수임료를 반환한다고 하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좀 높게 평가하고는 싶어요"라고 덧붙여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쉐쉐' 발언 논란 관련해선 "양안 문제는 우리와 관계된 문제가 아니다. 남의 나라 문제에 우리가 왈가왈부하는 거를 뭐라고 합니까"라며 "내정간섭이라고 그러는 거예요. 그런 걸 하지 말아야 된다"고 적극적으로 방어했습니다.
조 부위원장은 그러면서 "일본이 우리 과거사 문제를 부인하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한 불법 행위에 대한 배상을 게을리하고 오히려 적반하장 식으로 나온다. 그거를 따지고 물어야 된다. 그게 바로 외교다. 그런데 일본에 '쉐쉐'하면서"라고 역공을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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