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여론조사]김원이ㆍ배종호 '초접전'..民 선호도 '동률'

    작성 : 2023-12-19 15:00:10
    후보선호도, 김원이 27.4%ㆍ배종호 24.8%
    民 후보적합도, 김원이와 배종호 27.9% 동률
    '제3지대 신당 지지' 19.5% 불과..63.2% '지지 안해'
    비례대표 선출방식 선호 엇갈려..병립형 38.8%ㆍ완전연동형 20.3%, 준연동형 19.6%

    목포 지역구는 김원이, 배종호 양강 대결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선 후보선호도는 김원이 현 민주당 국회의원이 27.4%, 배종호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이 24.8%로 집계돼 오차범위 안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문용진 전 부부한의원 대표 원장(9%)과 이윤석 전 18ㆍ19대 국회의원(6.4%), 윤소하 전 정의당 국회의원(6.4%)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밖에 김명선 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4.9%, 최일곤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 4.7%, 윤선웅 현 국민의힘 목포시 당협위원장 4.1%, 최국진 현 진보당 목포시위원회 공동위원장 2.4%, 김한창 전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위원이 1.1%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9월 조사(조사주관 : KBC광주방송 / 조사기관 : 리서치뷰)에서도 두 후보는(김원이 의원 18.4%, 배종호 부위원장 17.2%)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민주당 후보적합도는 김원이 의원과 배종호 부위원장이 27.9%로 같았으며, 그 뒤로 문용진 12.1%, 이윤석 8.3%, 김명선 5.8%, 최일곤 4.3%순이었습니다.

    목포 지역구의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72.8%로 집계돼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 8.1%, 정의당 4.2%, 진보당 3.3%로 조사됐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이 꼽은 총선승리를 위한 핵심 극복과제로는 '당내 계파갈등 46.5%' '이재명 대표 사법 리스크 15.3%', '개딸 등 강성 지지층 논란 9.3%' 순이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지목한 극복 과제는 '당내 계파 갈등 25.2%', '당대표 등 지도부 리스크 20.2%'였고, '윤석열대통령 국정리스크15.9%'였습니다.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한 지도체제에 대해서 지지자들은 '현 지도부 체제(68.5%)'라는 응답이 '비대위 체제(19.9%)'라는 응답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비대위 체제가 총선 승리에 '도움 될 것(47.4%)'이라는 응답이 '도움 안 될 것(28.6%)'이라는 응답보다 많았습니다.

    제3지대 신당에 대한 지지의향에 대해서는 19.5%가 지지의사를 밝혔고, 63.2%는 지지할 생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비례대표 선출방식에 대해서는 병립형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38.8%, 완전연동형 20.3%, 준연동형 19.6%로 조사됐습니다.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인터넷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사 개요]
    -조사대상 : 전라남도 목포시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표본수 : 500명(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보정방법 : 2023년 11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비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p
    -조사방법 : 구조화된 질문지(Structured Questionnaire)를 이용한 ARS 자동응답조사
    -응답률 : 목포 6.1%
    -조사기간 : 2023년 12월 15일(금)~16일(토), 2일간
    -조사주관 : KBC광주방송
    -조사기관 : 리서치뷰
    -통계처리 : 통계 프로그램을 통한 전산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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