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8일 본회의에서 북한-러시아 간 무기 거래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러시아와 북한 간의 무기거래 및 유엔UN안보리 결의에 위반하는 무기기술협력 중단 촉구 결의안'은 참석 의원 152명 중 138명이 찬성해 가결됐습니다.
결의안은 양국 간 무기거래를 즉각 중단하고 러시아는 유엔안보리의 대북제재를 성실하게 이행하라고 촉구하는 내용입니다.
국회는 이스라엘-하마스 간 무력 충돌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안도 채택했습니다.
결의안은 하마스의 무차별적 민간인 살상을 국회 차원에서 규탄하고, 억류 민간인 석방 및 평화적 휴전, 가자지구 내 인도주의적 지원을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미국과 중국 등 한반도 인접 국가들이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는 방침을 바꿀 것을 촉구하는 '동해 표기 촉구 결의안'도 채택됐습니다.
#국회 #북한 #러시아 #무기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22 07:31
조리원서 장애 있던 신생아 숨져..30대 부부 입건
2024-11-21 22:26
'직무유기·비밀누설' 전 광주청 수사관 2심도 3년 구형
2024-11-21 21:29
"또 빠져?" 철제 이음장치 나뒹군 어등대교..시민 불안 가중
2024-11-21 21:20
입소 사흘째 훈련병 구보하다 쓰러져 사망
2024-11-21 21:17
라오스서 메탄올 섞인 술 마신 관광객 4명 숨져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