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과 양이원영 의원의 잇따른 '노인 비하 발언'에 대해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2일 오전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이 노인패륜당이 되기로 결심했는지 노인 비하 막말 퍼레이드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고 맹공했습니다.
그러면서 "노인은 국민의힘 지지자들이니까 폄하해도 된다는 것이 민주당 본심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과거에는 사과라도 했지만 지금은 사과도 없이 적반하장인 것을 보면 실수가 아니며, 민주당의 노인 비하 발언이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이렇게 후안무치한 적은 없었다"고 질책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은경 혁신위원회'를 향해 "혁신위가 반 혁신 구태에 앞장섰다. 혁신위는 실패했다"며 "이쯤 되면 민주당 혁신위는 국민 앞에 깨끗이 사과하고 간판을 내리는 게 마땅해 보인다"고 질타했습니다.
이어 양이 의원의 '2050년 대한민국이 디스토피아가 될 것이니 투표에 참여해서 민주당을 찍어야 미래가 밝을 것'이라는 발언에 대해선 "민주당이 청년들에게 요즘 말로 '꼰대 짓'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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