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광주광역시 광주비엔날레 전시 현장을 찾았습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인 김 여사는 오늘(13일) 낮 광주광역시에서 개최 중인 광주비엔날레 전시 현장을 찾아 작품을 둘러봤습니다.
김 여사는 엄정순 작가의 '코 없는 코끼리'와 유마 타루 작가의 '천과 같은 혀' 등 주요 작품을 감상했습니다.
또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김 여사는 호남에서 가장 큰 문화행사인 광주비엔날레가 한국을 대표하는 K-컬처 관광지로 각인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뜻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여사의 이번 광주비엔날레 방문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 추대된 후 두 번째 지역 행보입니다.
앞서 지난 3월 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윤 대통령이 순천 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을 당시 김 여사에게 광주비엔날레 방문을 제안했고 강 시장은 제안에 화답한 김 여사를 오늘 동행했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달 23일 K-관광 협력단 출범식에서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직 취임 요청을 수락했습니다.
이후 첫 지역행보로 지난 9일 충청남도 서천군에서 열린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를 찾아 "한산모시의 단순함 속에 숨어있는 깊이에 세계인들이 감동할 수 있게 저도 많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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