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은 지난 20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반도체 산업을 추진하면서 관건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라며 "그런 측면에서 지역은 어느 정도 한계에 봉착해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안 전 차관은 "이런 문제를 극복할 획기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며 "해외에서 인재를 유입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방이 알아서 기업을 유치하라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인구소멸과 청년 유출에 이해관계가 깊은 지자체가 교육 부분에서 좀 더 책임과 권한을 가질 수 있도록 바뀔 필요가 있고, 그것이 교육개혁의 핵심이 돼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