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비서실장을 맡았던 측근의 사망 소식을 듣고 빈소를 방문했지만 조문을 하지 못한 채 대기 중입니다.
이 대표는 조문을 위해 오후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오후 1시쯤 빈소가 차려진 성남시립의료원 장례식장을 찾았지만 오후 4시 30분 현재까지 조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표의 방문에 부담감을 느낌 유족이 조문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박찬대 최고위원 등 당 관계자들이 유가족과 대화 중입니다.
앞서 일부 언론들은 숨진 전 씨가 남긴 유서에 '이제 정치를 내려놓으시라, 더 이상 희생은 없어야 한다'고 적혀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이 대표는 빈소 방문 전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전 씨의 사망과 관련해 검찰에 "그야말로 광기다. 검찰의 이 미친 칼질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고 분노를 나타냈습니다.
회의 이후 고인과의 관계, 유서 내용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숨진 전 씨는 이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을 맡았으며 9일 저녁 6시 44분쯤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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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로그아웃전쟁 위험 고조되고, 친일을 넘어 내선일체의 분위기 또한 고조되고, 일본 왜국 놈은 강재동원 없었다는 망언에 망언을 연리 배설하고 있고, 대한민국 장관 놈들은 설마, 그럴리가 등으로 청력 장애를 코스프레 하고
경제는 무너지고 정치는 실종되고 외교는 말할 것도 없이 엉망 진창인데
이것이 과연 언론, 기자님이 바라는 세상인지?
김대중님 고향의 기자들은 좀 달라야 하지 않습니까?
기사좀 똑바로 씁시다.
"조문 못하고 3시간 대기 중"
제목 참 뭣같이 뽑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