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원내대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 추진 여부와 관련해 "조속히 (의견수렴) 과정을 밟아 당의 공식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3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어제 의원총회를 열어 이 장관 탄핵 소추와 김건희 여사 특검을 두고 허심탄회한 의견을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어제 의총 결과에 대해 "이 장관 책임을 분명히 묻고, 재판 과정에서 새로운 정황이 확인된 김 여사가 수사를 반드시 받게 하자는 데는 그 어떤 이견도 없었다"며 "다만 이 장관 탄핵은 참석하지 못한 의원들 의견까지 수렴해 결론을 내리기로 한 만큼 조속히 그 과정을 밟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금 이 참사의 책임을 제대로 묻지 않으면 언제든 다시 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며 "유가족의 바람 역시 잘못한 책임자를 처벌해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 장관 문책은 국민, 유가족, 생존자의 준엄한 명령이고 요구"라며 "민주당은 국민의 뜻을 받들어 이 장관의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랭킹뉴스
2024-11-22 13:34
레미콘이 '쾅' 전신주 도로 막아..1시간 교통 통제
2024-11-22 11:30
입시 비리 등 혐의 '실형' 조국..12월 12일 대법원 선고
2024-11-22 11:19
여수 갯바위서 낚시어선 좌초..7명 부상
2024-11-22 11:09
'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 구속기간 연장
2024-11-22 11:03
무안서 1t 화물차가 트랙터 추돌..1명 사망·1명 중상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