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8일 신년맞이 특별사면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오는 28일에서 30일 사이에 특사를 단행하는 것으로 내부적으로 검토 중입니다.
일정 상 주말인 신년을 앞두고 주중에 특사 발표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특사 대상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8월 15일 광복절 특사에서도 한 차례 거론됐지만, 당시는 민생과 경제 회복을 위한 특사라는 점에서 빠졌습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의 사면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사면은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결정되는데 사면심사위는 이르면 20일쯤 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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