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큰스님과 대덕스님 그리고 불자 여러분, 사랑하는 아들, 딸을 잃은 부모님과 그 가족들이 마주하는 가늠할 수 없는 슬픔 앞에 가슴이 먹먹하기만 합니다.
그 어떠한 말로도 이 슬픔을 대신할 길이 없는 것 같습니다.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너무나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슬픔과 아픔이 깊은 만큼 책임 있게 사고를 수습하고 무엇보다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큰 책임이 저와 정부에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유가족분들과 치료 중인 분들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끝까지 챙기겠습니다.
우리 사회의 슬픔과 아픔을 함께 어루만져주시는 대덕스님과 불자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와 정부는 다시는 이런 비극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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