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 파업 사태와 관련한 공권력 투입 가능성에 대해 "국민이나 정부나 다 많이 기다릴 만큼 기다리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대우조선 하청노조 파업과 관련해 공권력 투입까지 생각하고 있는지, 그렇다면 그 시기는 언제로 보느냐'는 물음에 "산업 현장에 있어서, 또 노사관계에 있어서 노든 사든 불법은 방치되거나 용인돼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우조선 하청노조 파업은 오늘로 48일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공권력 투입 가능성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대우조선 하청노조는 6년전 조선업 불황기에 깎인 임금 30%를 원상회복 할 것을 요구하며 지난달 2일부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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