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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넷째주 주간브리핑입니다.
22일, 광주 염주체육관에 설치된 서구백신접종센터가 문을 엽니다.
광주에서는 첫 센터 개소인데요.
남구백신센터가 4월 1일, 동구와 북구가 4월 15일, 광산구가 5월 중 잇따라 문을 열 예정입니다.
예방접종센터마다 모의훈련을 마친 후 본격적인 백신 접종은 4월 첫째주부터 시작됩니다.
접종대상은 75세 이상 노인들과 노인 시설인데, 4월 동안 9만여 명이 접종을 받게될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날, 전남도립미술관이 광양시 광양읍에 문을 엽니다.
사업비 414억 원이 투입된 전남도립미술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9개의 전시실을 갖추고 있는데요.
개관을 기념해 3개국 13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특별기획전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23일에는 한전공대 특별법 법사위 심의가 있습니다.
여야 합의로 국회 상임위 전체회의를 통과한만큼 법사위 심의도 순조롭게 통과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법사위 심의를 통과하면 오는 24일부터 26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여순사건특별법과 함께 제정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같은 날, 국가균형발전선언 17주년 기념식이 세종시에서 열립니다.
지난 2004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행정수도인 세종시를 중심으로 전국에 혁신도시 10곳을 만들어 수도권과 지역이 상생 발전하자는 선언을 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광주.전남에는 나주혁신도시가 조성되고 한전 등 공공기관들이 이전해왔는데, 이번 17주년 기념식을 계기로 공공기관 추가 지방 이전에 대한 논의가 되살아날 지 기대됩니다.
24일에는 광주에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 개소식이 있습니다.
폭력적 성향 등으로 인해 기존 시설들에서 거부 당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24시간 연중 무휴 돌봐주는 시설로 전국적으로 첫 사례인데요.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되길 기대해봅니다.
마지막으로 26일은 광주시체육회의 선거관리위원회가 꾸려집니다.
김창준 첫 민선 광주체육회장이 사의했기 때문인데요. 회장 자리를 두고 5월 15일 이전에 보궐선거가 치러질 예정입니다.
이상동 광주 북구체육회장과 전갑수 광주배구협회장 등이 후보로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3월 넷째주 주간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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