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 음식물쓰레기 처리 작업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상화까지 최대 3주가 소요될 전망입니다.
광주시는 공공음식물자원화시설 유덕사업소의 보수 작업과 음식물쓰레기 처리 민간업체의 화재 사고로 음식물쓰레기 하루 발생량 5백톤 중 백 톤 이상에 대한 수거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기존 3백톤에서 현재 2백톤까지 줄어든 유덕사업소의 음식물쓰레기 처리 용량이 이르면 2주, 늦어도 3주 안에 정상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일부 지역의 아파트 등 공동 주택 내 음식물쓰레기 수거가 일시 중단되는 만큼 시민들의 불편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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