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전쟁 돌입...지역 현안 탄력받나?

    작성 : 2017-08-21 23:07:36

    【 앵커멘트 】
    여야가 지난해 결산과 주요 법안 심사를 위한
    8월 임시국회에 돌입했습니다.

    국정과제에 반영된 지역 공약과 주요 현안
    추진을 위해 뒷받침돼야 할 법안들의
    처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률안 소위원회.

    100대 국정과제에 반영된 빛가람혁신도시의
    에너지산업클러스터 육성·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상정돼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한전공대 설립 근거 마련을 위한 한국전력공사법 개정안도 계류 중입니다.

    ▶ 인터뷰 : 손금주 / 국민의당 국회의원(대표발의)
    - "이번 정기국회 내에 이 법안을 통과시켜서 한전공대나 한전고등학교 설립이 적절하게,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부 차원의 진상규명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내용의 '5.18 진상규명 특별법'은
    국방위원회에서 논의됩니다.

    세월호 참사에 따른 진도군의 피해구제와
    지원을 위한 특별법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윤영일 / 국민의당 국회의원(대표발의)
    - "피해 입은 미역에 대해서는 수협을 통해서 대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조치가 됐고요. 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발의해 놓은 상탭니다."

    ▶ 스탠딩 : 신익환/서울방송본부
    - "여야의 치열한 주도권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 현안 추진을 위한 법안 처리에 지역 의원들이 정치력을 발휘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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