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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현희 "尹-김건희 부부, 박근혜보다 더해..경고, 아내 특검법 거부하면 탄핵"[여의도초대석]
      '디올백 수수 청탁금지법 위반 관련 권익위 김건희 윤석열 부패 커넥션 진상규명 특검법'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을 대표발의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부인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으로 탄핵 사유가 된다"며 "그러니까 거부권 행사하지 마시라"고 직접적으로 경고했습니다. 전현희 의원은 13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는 반환과 신고 의무 등 그 자체로 이미 청탁금지법을 위반한 대통령 부부의 중대 범죄"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과 부인의 범죄 행위에 관
      2024-08-13
    • '김경수·조윤선 복권' 광복절 특사 국무회의 의결
      8·15 광복절 특별사면·감형·복권 안건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 정부는 13일 오전 서울 정부청사에서 열린 '특별사면 및 북권대상자'를 심의, 의결했습니다. 광복절 특사 명단에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을 확정받은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과 연루된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포함됐습니다. 또 현기환 전 정무수석,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수석, 원세훈 전 국정원장, 권선택 전 대전시장 등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 총리는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2024-08-13
    • 정부, 尹에 '25만 원 지원법·노란봉투법' 거부권 행사 건의
      정부가 13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른바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과 '노란봉투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야당이 일방적으로 통과시킨 법안들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심의하게 된다"면서, 야당을 향해 "막대한 국가 재정이 소요되고 우리 경제에 상당한 부담을 지우는 법안들을 충분한 협의와 사회적 공감대도 없이 일방적으로 처리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총선 공약인 25만 원 지원법
      2024-08-13
    • 국민의힘, "권익위 간부 사망 더 이상 정쟁화 말라"
      국민의힘이 국민권익위원회 고위 간부 사망사건에 대해 "더 이상 정쟁으로 몰아가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13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은 분풀이식 청문회와 국정조사 추진이 아니라 갑질과 협박에 대한 자기반성"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무위 업무보고에서 김건희 여사 가방 사건과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 헬기 이송 관련 질문을 무한 반복하며 권익위 공무원들을 몰아세운 것이 민주당"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공무원에 대한 갑질과 괴롭힘을 밥 먹듯이 일삼는 민주당이
      2024-08-13
    • 국민의힘-전남대병원, 새 병원 예타 조사 통과 협력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이 전남대병원과 함께 새병원 건립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김정현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은 정신 전남대병원장 등 새 병원 추진단 관계자들과 만나 예비타당성 조사 조기 통과의 필요성과 국비 지원 규모 등을 논의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새 병원 건립 사업에 대한 당 지도부의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대통령의 광주 민생토론회 건의 사항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8-13
    • '광복절 특사' 김경수 복권될까…오늘 국무회의 심의
      이른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석방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광복절을 맞아 복권될지 주목됩니다. 정부는 13일 오전 국무회의를 열고 8·15 광복절 특별사면·감형·복권 안건을 심의할 전망입니다. 법무부는 지난 8일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사면심사위원회를 열고 광복절 특사·복권 후보자를 심사했습니다. 심사위는 김 전 지사와 박근혜 정부 청와대 조윤선·현기환 전 정무수석,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 이명박 정부 국가정보원 원
      2024-08-13
    • 윤석열·이명박 첫 만찬…정국 현안 논의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이 전 대통령과 함께하는 공식 식사 자리입니다. 약 1년 만의 두 번째 두 전·현직 대통령 간 만남이기도 합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22년 말 신년 특별사면을 통해 이 전 대통령을 사면·복권했고, 지난해 8월 선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별세했을 때 빈소를 조문한 이 전 대통령을 만나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날 만찬은 김건희 여사와 김윤옥 여사도 참석한 부부 동반으로 진행됐습니다.
      2024-08-12
    • 민주당 이재명 연임 '확실' 최고위원 선거전은 '혼전'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이제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전국 순회 당원대회도 서울만 남겨진 상황에서 이재명 전 대표의 연임은 확실시 되고 있고, 최고위원 선거전은 마지막까지 혼전 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당이 지난 주말까지 서울을 제외한 전국 순회경선을 마무리 한 결과 이재명 후보가 89.21%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투표를 하지 못한 권리당원의 ARS 투표와 대의원 투표, 여론조사 등이 남아있지만 이재명 전 대표의 연임이 확실시됩니다. 이른바 이재명 체제가 공고화
      2024-08-12
    • 박지원 "尹, 일제 밀정 아닌가..이게 대통령인가, 정치 격리 필요"[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2024 파리올림픽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12일) 오전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15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치권은 이런저런 논란과 공방으로 여야를 막론하고 여전히 시끌시끌합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정치권의 뜨거운 현안 이슈 들여다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의원: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장염 걸리셔서 지금 아무것도 못 드시고 계신다고. ▲박지원 의원: 지금 병원에서 왔습니다. 링거 뽑아놓고. 완도 소안도에 갔다
      2024-08-12
    • 동대구역 광장→'박정희 광장'..야당 "시대착오적"
      대구시가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개칭하려 하자, 야당과 시민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12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시는 오는 14일 동대구역 광장에 약 5m 높이의 '박정희 광장' 표지판 제막식을 엽니다. 제막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시는 그동안 공식 명칭 없이 '동대구역 광장'으로 불렸던 공간을 '박정희 광장'으로 이름 붙이겠다는 입장입니다. 표지판 이외에도 해당 광장에 박정희 동상을 내년에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시민단체와 야당 등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
      2024-08-12
    • 민주당 강령 '기본사회' 명시 90%대 찬성률로 의결
      더불어민주당이 중앙위원회를 열어 당 강령 전문에 '기본사회'를 명시하는 개정안을 90%대의 높은 찬성률로 채택했습니다. 12일 민주당 중앙위는 찬성 93.63%에 반대 6.37%로 '우리(민주당)가 원하는 사회'를 '기본사회'로 규정하는 강령 개정을 의결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사회경제적 양극화와 불평등을 극복하고 모든 사람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한다'는 목표로 적시했습니다. 8·18 전대를 앞두고 이재명 전 대표 연임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차기 지도부에서는 이 전 대표의 장악력이 더 강해지는 것 아니겠느냐는 관측도
      2024-08-12
    • 尹, '방송4법' 거부권 행사..취임 후 19번째
      윤석열 대통령이 '방송 4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12일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방송통신위원회법과 방송법, 방송문화진흥회법,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재의요구권 행사는 방송의 공정성과 공익성을 훼손시키려는 야당의 법안 강행 처리에 대응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야당은 제21대 국회에서 부결돼 이미 폐기됐던 방송3법 개정안을 다시 강행 처리했다"며 "방통위법 개정안까지 더해 공익성이 더 훼손된 방송4법 개정안을 숙의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통과시
      2024-08-12
    • 박지원 "'김경수 복권 안 해' 제안, 이재명이 거절..한동훈 참 웃겨, 자기 분열"[여의도초대석]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는 보도와 관련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연히 복권이 되야죠"라며 "한동훈 대표가 왜 복권을 반대하는지 참 웃기는 일이다"라고 냉소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12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왜냐하면 법무부장관 때 김경수 전 지사를 사면은 하고 지금은 복권은 반대한다?"라며 "무슨 김경수 공포증이 있나요?"라고 한동훈 대표를 꼬집었습니다. 이어 "그리고 이명박, 박근혜 이런 분들은 다 구속하고 감옥 보냈다가 사면하고 또 찾아가서 머리를 조아리는
      2024-08-12
    • 정봉주 "'이재명 팔이'뿌리 뽑겠다..전당대회 뒤 당 혁신 시작"
      더불어민주당 정봉주 최고위원 후보가 "'이재명 팔이'를 하는 무리를 뿌리 뽑겠다"며 "전당대회가 끝난 이후 본격적인 당의 혁신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봉주 후보는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통합을 저해하는 당 내부의 암 덩어리인 '명팔이'를 잘라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이들은 이재명의 이름을 팔아 호가호위하며 실세 놀이를 하고 있다. 이재명을 위한다면서 끊임없이 내부를 갈라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그는 '구체적으로 누구를 지목한 비판인가'라는 질문에는 "누구나 알
      2024-08-12
    • 날 세운 김두관, 이재명에 "개딸 결별, 혁신회의 해체해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마지막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김두관 당 대표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 대한 날 선 발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 후보는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인 일극'의 '이재명 민주당'은 정권 탈환을 위해 극복해야 할 가장 큰 장애물"이라며 '대선 필승을 위한 4대 혁신과제'를 제안했습니다. 4대 혁신과제 중 가장 첫번째로 꼽은 것은 '개딸(개혁의딸)'과의 결별, '더민주전국혁신회의'의 해산이었습니다. 김 후보는 "'소수 강경 개딸'의 과도한 비민주적인 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고, '더민주전국혁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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