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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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곡성군수·영광군수 재선거 투표소 55곳 확정
      오는 16일 치러지는 곡성군수와 영광군수 재선거의 투표소 55곳이 확정됐습니다. 전남선관위는 곡성 14곳과 영광 41곳 등 재선거 투표소 55곳을 확정하고, 세대별로 투표소 위치를 설명한 투표안내문과 후보자 선거공보를 발송했습니다. 한편, 이번 곡성군수와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확정된 선거인 수는 곡성 2만 4천640명, 영광 4만 5천248명입니다.
      2024-10-07
    • 정부, 벼멸구 피해 농업재해 첫 인정 "11월까지 보험금 지급"
      【 앵커멘트 】 수확기 벼멸구로 인한 피해가 사상 처음으로 농업재해로 인정될 예정입니다. 오늘 시작된 국정감사에서 정부는 이같은 방침을 밝히고 11월까지는 재해보험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가을 수확기 벼멸구로 인한 농업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달 초 기준 전국 벼멸구 피해 농지면적이 3만 4천ha, 여의도의 118배에 이른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이 훌쩍 넘는 만 9천 6백ha가 전남지역 농지에서 발생했습니다. 야당 농해수위 위원들은 국정감
      2024-10-07
    • 박지원 "명태균, 尹-김건희 '앉혀두고' 조언..이게 나라인가, 반박도 못 하고 침묵"[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오늘부터 윤석열 정부 3년 차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시작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심판 본부'까지 설치해 두고 이른바 '끝장 국감'을 벼르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치권 현안 얘기 짚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의원: 네. 안녕하세요. 주말에 영광에서 열심히 선거운동하고 왔습니다. △유재광 앵커: 네. 근데 '김건희 심판 본부' 이런 게 설치가 됐나요. 당에? ▲박지원 의원: 네. 당에 설치돼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만
      2024-10-07
    • '대기업 갑질' 시달리던 지역 소기업, 국정감사로 회생 기회
      광주 동남갑 지역구의 민주당 정진욱 의원이 국정감사를 통해 대기업 갑질로 폐업 위기에 놓였던 지역 청년소기업의 회생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진욱 의원은 7일 "식품업계 대기업인 일동후디스가 광주지역 청년기업인 아이밀이 등록한 '아이밀' 상표를 침해한 소송전을 중재하여 지역소기업에 유리한 합의안을 이끌어냈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이준수 일동후디스 대표이사 및 법률대리인과 김해용 ㈜아이밀 대표 측은 이날 오전 정진욱의원 사무실에서 만나 총 7개 항에 달하는 이행합의서를 체결하고
      2024-10-07
    • 법원 압수수색 영장 발부율 99%..박균택 "영장제도 의미 퇴색"
      국회에서 열린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법원의 무분별한 영장 발부 실태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은 7일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법원이 최근 5년간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한 통계를 보니 검찰이 신청한 대로 발부해 준 경우가 91%에 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부만 인정하여 영장을 발부한 것까지 더하면 검사가 청구한 영장의 99%를 발부한 것으로 나타나 영장제도의 존재 의미 자체가 사라진다"고 덧붙였습니다.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박균택 의원의 지적에 공감하며 특히 전자정보 압수수색의 경우 개인의 모
      2024-10-07
    • 송미령 장관 "벼멸구 피해 재해로 인정..쌀값 20만 원 약속한 적 없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7일 벼멸구 피해에 대해 농업 재해로 인정할 예정이라며 지원금 교부는 11월에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벼멸구 피해와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농업재해대책 심의위원회를 통해 오는 8일까지 벼멸구 피해를 농업 재해로 인정할 예정이며 피해조사는 오는 21일까지 지자체가 시스템에 입력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초 기준 벼멸구 피해를 본
      2024-10-07
    • 野의원, 국토부 장관 관용차 '당근' 매물로..고성 오간 국감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7일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연 국정감사에서 박상우 국토부 장관의 관용차를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 '당근마켓'에 매물로 올린 야당 의원의 행동을 두고 논란이 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이날 국감 질의에서 판매자 정보 등이 명확하지 않은 중고차 허위 매물이 인터넷을 통해 거래되는 상황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자신이 박 장관의 관용차인 카니발을 판매가 5천만 원에 매물로 등록했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윤 의원은 "자동차의 경우 소유자 이름과 번호만 알면 바로 옵션·주행거리·차량
      2024-10-07
    • 이틀만 '직무 정지' 이진숙 위원장, 급여 2,700여만 원 수령
      방송통신위원장에 임명된 지 이틀 만에 국회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취임 후 월급 2,700여만 원을 수령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이 7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매달 1,356만 원가량의 급여를 수령했습니다. 8월과 9월 두 차례 월급을 받은 이진숙 위원장이 현재까지 수령한 월급 총액은 2,712만 원 상당입니다. 이 위원장이 수령한 급여 세부 내역을 보면, 연봉 월액 1,211만 1,000원, 직급 보조비 124만 원, 정액 급식비 14만
      2024-10-07
    • 이재명 '끌어내려야' 발언 파장 "국민의힘 발끈은 내부 불안".."탄핵 반복 정상적인 국가인가"[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징치(懲治)해도 안 되면 끌어내려야 한다"는 발언에 국민의힘이 반발이 커져가는 가운데 "여당이 너무 예민하고 반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박원석 전 국회의원은 7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유세에서 한 얘기이기 때문에 정치적 수사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평가를 하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나 민주당 입장에서는 이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평가나 민심의 반응이 심리적 탄핵이다 이런 얘기가 나올 정도로 안 좋기 때문에 그런 밑자락을 깐 거라고
      2024-10-07
    • 박지원 "김건희, '측천무후'인가..만악 근원 돼, 국감서 완전 심판"[여의도초대석]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7일부터 돌입한 가운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 국감은 당연히 김건희 국감"이라며 "만악의 근원이자 모든 문제의 출발인 김건희 여사의 국민적 의혹, 논란들을 국감을 통해 낱낱이 밝혀낼 것"이라고 공언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왜냐하면 만악의 근원, 모든 문제 출발이 김건희이기 때문"이라며 "그렇다면 국회에서 그러한 국민적 의혹과 비리를 파헤쳐주는 것이 국정감사이기 때문에 이번 국감이 김건희 국감이 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해 22대 국회 첫 국감을 '김건희
      2024-10-07
    • 尹대통령 지지율 27.9%..소폭 상승했지만 2주 연속 20%대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0%대 후반을 기록했습니다. 2주 연속 20%대입니다. 7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일(공휴일인 1일과 3일 제외)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p)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27.9%였습니다.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인 25.8%를 기록했던 일주일 전 조사보다 2.1%p 올랐습니다. 연령대별로는 30대(3.7%p↓)에서 하락했고 70대 이상(5.4%p&ua
      2024-10-07
    • 원영섭 "박근혜, 사과 뒤 탄핵..김건희 약점 잡아 尹 탄핵 빌드업, 말리면 안 돼"[국민맞수]
      7일부터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시작된 가운데 원영섭 국민의힘 전 미디어법률단 단장은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감 총공세를 예고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빌드업을 위한 정치 공세"라고 비판했습니다. 원영섭 전 단장은 6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 문제를 가지고 야당이 공격하는데 그거는 솔직히 최근 민주당이 '탄핵의 밤' 행사도 있었고 탄핵의 빌드업을 계속해 나가고 있는 과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여권에서 생각하는 거는 김건희 여사 약점을 잡아서 탄핵
      2024-10-07
    • "국민연금 자동삭감장치 정부 추계보다 젊은 층 삭감 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민연금 자동안정화장치 도입 시 총 연금액의 삭감 규모가 전 세대에 걸쳐 21% 수준인 것으로 추계됐습니다. 정부가 지난 9월 25일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던 1975년생(50세) 15.6%, 1985년생(40세) 14.6%, 1995년생(30세) 13.4%, 2005년생(20세) 11.1% 와 삭감 규모가 달라 논란이 예상됩니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이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과 함께 추계한 자료에 따르면, 1975년생(50세)은 20.3%, 1985년생(40세)은 21.8%,
      2024-10-07
    • 한동훈, 친한계에 "물러나지 않겠다. 믿고 따라달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당내 친한(한동훈)계 의원들과 만나 "물러나지 않겠다. 믿고 따라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대표는 6일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친한계 의원들과 만찬을 함께 하며 "내가 열심히 앞장서서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한 대표의 이 같은 언급은 원외 대표이자 비주류로서 리더십의 한계를 지적하는 당내 경쟁 세력의 견제를 염두에 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아울러 자신을 따를 당내 세력의 실체가 모호한 게 아니냐는 비판을 의식, 당 대표로서 확고한 리더십을 발휘하겠
      2024-10-07
    • "지역문화진흥기금 자치단체 10곳 중 1곳만 조성"
      지역문화진흥법 시행 10년이 지났지만, 관련 기금을 조성한 지자체는 전국 31곳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7일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지역문화기금 조성·운영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지역문화진흥기금을 조성한 지자체는 전체 243개 지자체 중 광역자치단체 9곳, 기초자치단체 22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개 지자체 중 1곳 정도만 기금을 조성한 셈입니다. 지역문화진흥기금 조성 지자체가 매년 줄어들고 있습니다. △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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