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통해 지역활력 방안 찾는다"

    작성 : 2024-06-11 21:22:28

    【 앵커멘트 】
    순천에서 제5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가 열렸습니다.

    협의회에서는 정원에서 지역 활력 방안을 찾고, 물가 안정에도 각 지자체의 행정력을 모아가자고 뜻을 함께 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정원의 도시 순천에서 중앙지방정책협의회가 열렸습니다.

    순천에서 열리는 만큼 정책협의회의 화두도 정원을 통한 지역활력 방안 모색이었습니다.

    국가와 지자체 간 정원 정책을 공유하고, 정원 관광산업 확대와 정원 치유 프로그램 개발등의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탄소중립 실현 효과가 큰 정원 문화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 "각 시도가 다양한 정원 인프라를 갖고 있는 만큼 산림청의 정원진흥정책과 자치단체의 노력이 조화를 이뤄 지역마다 특색있는 정원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합니다."

    현재 열리고 있는 2024 서울 국제정원박람회와 전남도가 추진중인 지방정원과 민간정원 구축 방안이 우수 사례로 소개됐습니다.

    ▶ 싱크 : 명창환/전라남도 행정부지사
    - "정원정책을 전남도에서 선도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사례들을 전국에 잘 설명하고 확산시켜나가겠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 장관이 지난달 강진 방문시 언급했던 교부세율 상향 조정이 조속히 현실화 되기를 희망했습니다.

    ▶ 싱크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 "장관님께서 이미 (교부세율 인상) 기치를 들으셨기 때문에 지금까지 국세 감소분 3% 정도를 보전해 주면 지방정부에 큰 힘이 되겠다 생각합니다."

    이 장관은 휴가철을 맞아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고 지역 물가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체감경기 회복을 위해 지방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kbc 고익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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