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44주년 기념일을 맞아 노동·종교계와 시민사회도 민주주의를 지킨 숭고한 정신을 계승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동구 금남로에서 5·18민중항쟁 정신 계승 전국 노동자 대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 정책을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원불교 광주전남교구와 광주기독교협의회는 위령제와 기념 예배로 오월 영령의 헌신을 기념했고, 대학생들과 청년들도 금남로에서 민족민주촛불대성회와 각종 문화제·공연을 펼쳤습니다.
5·18 기념행사는 학술대회와 문화·예술 분야로 이어지고, 27일 부활제를 통해 신군부의 헌정 유린에 묵숨을 마친 열사들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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