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짓겠다며 260여 명으로부터 88억 원을 가로챈 조합장이 구속됐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지난 2019년부터 순천 지역에서 무자본 상태로 지주택 아파트 사업을 추진하면서, 90% 이상 토지를 확보했다고 서류를 꾸며 모두 267명으로부터 조합원 가입비 등 88억 원을 받아챙긴 혐의로 조합장 A씨를 구속했습니다.
업무대행사 대표 B씨와 조합 추진위 감사 C씨 등도 같은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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