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노동자들이 정부의 공공부문 민영화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하며 공동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오늘(11일)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부가 철도공사와의 분리로 중복비용이 발생하는 SRT 노선을 확대해 민영화 정책을 추진한다"며 "철도 민영화, 국민연금 보험료율 인상, 에너지 분야 민간 비중 확대 등 공공부문 민영화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3차례에 걸쳐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을 통한 공공성 확대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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