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지부가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지부는 내일(13일)부터 필수 의료 인력을 제외한 조합원 1,800여 명이 총파업에 참여한다며, 상경 집회에 이어 오는 14일엔 광주시청 앞에서 공공의료 확보를 위한 투쟁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조선대병원과 기독병원지부는 조금 전인 저녁 6시부터 파업 전야제를 진행 중인 가운데,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측은 필수 의료 인력과 대체 인력 등을 투입해 수술과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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