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프랑스가 잉글랜드를 누르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해 ‘돌풍’ 모로코와 격돌하게 됐습니다.
프랑스는 1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오렐리앵 추아메니의 선제골과 지루의 결승골에 힘입어 잉글랜드를 2-1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인 프랑스는 2회 연속이자 통산 7번째 월드컵 4강에 진입했습니다.
통산 3번째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프랑스는 포르투갈을 격침시키고 4강에 오른 ‘아프리카 돌풍‘ 모로코와 오는 15일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결승행을 다툽니다.
이미 다른 4강 대진에서는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 자웅을 겨룹니다.
지난 1966년 이후 월드컵 우승이 없는 잉글랜드의 정상 도전은 이번에도 일찍 막을 내렸습니다.
특히 손흥민의 토토넘 동료인 케인은 후반 시작 9분 만에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자신의 A매치 53번째 골을 기록, 웨인 루니와 함께 잉글랜드 역대 최다 득점 공동 1위가 됐습니다.
하지만 케인은 후반 36분 생긴 페널티킥에선 허공을 날리는 실축을 하면서 분패의 눈물을 삼켜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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