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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독일과 달라' 진짜 강호 스페인, 코스타리카 7-0 대파
      '무적함대' 스페인은 '녹슨 전차군단' 독일과 달랐습니다. 이번 월드컵 우승후보 중 한 팀으로 꼽히고 있는 스페인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기록적인 7-0 대승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첫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스페인은 24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페란 토레스의 멀티골 등 7골을 몰아치는 막강 화력을 선보이며 승리했습니다. 스페인은 '죽음의 조'로 불리는 E조에서 독일을 2-1로 꺾은 일본과 나란히 승점 3점을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크게 앞서며 조 1위로 올라섰습
      2022-11-24
    • [월드컵]사우디 이어 일본도 독일 잡고 '이변'..체력 고갈 전차군단 충격의 역전패
      대이변의 또다른 주인공은 일본이었습니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23일(한국시각) 알라이얀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차군단 독일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스페인, 독일, 코스타리카와 함께 이른바 '죽음의 조'에 묶인 일본은 예선 통과도 힘들다는 예상이 많았지만 이날 승리로 16강 진출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전반은 독일의 압도적인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정교한 패스와 압도적인 피지컬, 한 수 위의 개인기를 바탕으로 일방적인 공격을 퍼붓던 독일은 전반 33분
      2022-11-24
    • [월드컵]1박 28만원이지만 잠조차 잘 수 없는 카타르 월드컵 팬 빌리지
      2022 카타르 월드컵이 개막한 가운데 하루 숙박료가 28만원 수준인 현지 숙박시설 '팬 빌리지'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카타르는 월드컵을 앞두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을 대비해 약 2만 6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팬 빌리지를 조성했습니다. 이곳의 하루 숙박료는 한화로 약 28만 원입니다. 하지만 영국 BBC방송은 지난 20일(현지시각) 팬 빌리지의 열악한 숙박 환경에 대해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팬 빌리지의 바닥은 모래와 자갈 위에 카펫을 깔아 울퉁불퉁하며 텐트 또는 컨테이너 안에 싱글 침대
      2022-11-23
    • [월드컵]월드컵 92년 역사상 최초 여성 심판 탄생
      월드컵 92년 역사상 처음으로 본선 경기에 여성 심판이 등장했습니다. 23일(한국시각) 스테파니 프라파르(프랑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 폴란드와 멕시코 경기에 대기심으로 나섰습니다. AP통신 등 외신은 "프리파르가 네 번째 심판(대기심)으로 나서면서 1930년 시작된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본선 경기 공식 심판으로 나선 여성으로 기록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대기심은 하프라인 옆 양쪽 벤치 사이에 서서 선수 교체 등을 관할합니다. FIFA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 사상 처음으로 여성 심판을 가용하기로
      2022-11-23
    • [월드컵]월드컵의 최대 수혜자 카타르가 아닌 두바이?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최대 수혜자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가 떠올랐습니다. 23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두바이가 카타르 월드컵을 응원하러 온 각국 축구 팬들로 넘쳐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개최국이 아닌 두바이가 월드컵 최대 수혜를 누리는 이유는 인프라 때문입니다. 해외 축구 팬을 수용할 숙박시설이 충분하지 않은 카타르와 달리 두바이에는 다양한 가격대의 숙박시설이 준비돼 있습니다. 두바이 유명 관광지인 인공섬 '팜 주메이라'에는 축구 팬들을 위한 숙박시설이 별도로 마련되기도 했습니다. 두바이 파이브
      2022-11-23
    • [월드컵]붉은악마 광화문광장 물들인다..서울시 조건부 허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거리응원이 열립니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광화문광장자문단 심의를 거쳐 붉은악마 응원단이 제출한 광화문광장 사용 신청을 조건부 허가한다고 밝혔습니다. 광화문광장 거리응원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조별리그 경기가 있는 24일과 28일, 12월 2일 펼쳐집니다. 붉은악마 측은 안전관리 인력을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때보다 세 배 가까이 늘리고, 광장 곳곳에 대형 스크린을 추가로 설치해 인파가 더 넓은 공간에 분산되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 세종대왕 동상 앞에 설치할 예정이었던 주 무
      2022-11-23
    • [월드컵]'라스트 댄스' 시작부터 넘어진 메시..사우디 공휴일 지정
      리오널 메시의 '마지막 춤'이 첫 스텝부터 꼬였습니다. 아르헨티나가 현지시각 22일 열린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1-2로 패했습니다. 이날 경기장에는 마지막 월드컵 무대에 나선 메시를 보려는 많은 팬들이 몰리면서 관중석 대부분이 하늘색 줄무늬 유니폼으로 채워졌습니다. 경기 초반은 아르헨티나가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리오널 메시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투톱으로 앞세운 아르헨티나는 경기 시작부터 사우디를 압박했습니다. 전반 10분, 메시는 레안드로 파레데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가볍게 왼발로 차올
      2022-11-23
    • [월드컵]빨라지는 손흥민 복귀 시계..햄스트링 부상 황희찬 출전 가능할까?
      -안와골절 수술 손흥민 빠른 회복 출전 기대감 -확실한 공격 옵션 황희찬 햄스트링 회복 최대 변수 오는 24일(한국시각)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갖는 우리나라 대표팀의 부상 변수가 정리되지 않고 있습니다. 당초 대회 참가 자체가 불투명했던 에이스 손흥민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은 다행이지만 다른 선수들의 부상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초 안와골절 수술로 4주 회복 진단을 받은 손흥민은 카타르 현지 합류 이후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아직 안면 보호대를
      2022-11-22
    • [월드컵]어깨동무·지갑도난..현지 소식 전하는 리포터들 '수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취재를 위해 현지에 머무는 국내외 취재진들이 당황스러운 일을 겪고 있습니다. KBS와 함께 현지에서 월드컵 소식을 전하는 정이수 씨(29)는 지난 21일(한국시각) 본인의 유튜브 채널 '이수날'에 돌발 상황을 겪었던 일을 담은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현지 팬들은 정이수 씨에게 다가와 드럼을 치고 노래를 부르며 방송을 방해했습니다. 또 어깨 동무를 하고 자신들의 국기를 들라고 강요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도 리포트를 잘 마무리한 정이수 씨는 "진짜 깜짝 놀랐다. 어깨동무
      2022-11-22
    • [월드컵]FIFA가 금지한 '무지개 완장' 영국 중계방송서 등장
      영국 중계방송 해설자가 FIFA가 금지한 무지개 완장을 착용하고 방송에 등장해 화제입니다. 무지개 완장은 차별에 반대한다는 의미를 담아 이번 대회에 출전한 잉글랜드, 독일 등 유럽 7개국이 착용할 예정이었습니다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가 외국인 노동자 인권, 동성애 금지 등의 논란이 있는 국가라는 점에서 모든 차별에 반대한다는 뜻을 나타내려는 의도였습니다. 하지만 FIFA가 이 완장을 차면 옐로카드를 주겠다고 경고하자 유럽 7개 나라는 완장 착용을 포기했습니다. 다만 '축구에만 전념하자'던 FIFA도 방송까지 막을 수는 없었습
      2022-11-22
    • [월드컵]이란 국가대표팀 국가 제창 대신 침묵..반정부 시위 지지 뜻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이란 선수들이 경기 시작 전 국가 제창을 거부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란 축구 대표팀은 현지시각 21일 열린 잉글랜드와의 조별리그 B조 1차전 경기에 앞서 국가가 연주됐음에도 제창하지 않았습니다. 이란 선수들이 침묵을 지킨 이유는 자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정부 시위에 지지 의사를 나타내기 위해서입니다. 선수들이 국가를 부르지 않자 이란 국영TV는 경기 생중계를 중단했습니다. 경기를 관람하러 온 이란 팬들은 국가 연주 중 야유를 보내며 이란 당국의 강경 진압에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이란
      2022-11-22
    • [월드컵]추가시간만 24분..잉글랜드-이란전 무슨 일이?
      21일 밤(현지시각)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잉글랜드와 이란전에서 전후반 추가시간이 무려 24분이나 주어지는 보기 드문 장면이 나왔습니다. 잉글랜드는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무서운 화력을 앞세워 6-2 완승을 거뒀습니다. 주드 벨링엄과 부카요 사카 등 신예들뿐 아니라 마커스 래쉬포드, 라힘 스털링, 잭 그릴리쉬 등이 골고루 골을 터뜨리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반면, 중동의 강호 이란은 이른바 '침대축구'를 선보일 새도 없이 속수무책으로 무너졌
      2022-11-22
    • [월드컵]손흥민, 드디어 '머리' 썼다..우루과이전 선발 출전?
      '안면 부상'에서 회복 중인 손흥민(토트넘)이 우루과이전을 사흘 앞두고 '헤딩'을 시도했습니다. 우루과이전 출격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입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1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우루과이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전날 휴식을 취한 대표팀의 표정은 밝았습니다. 주장 손흥민은 이날도 마스크를 쓰고 등장해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그는 벤투 감독과 5분 가량 긴 대화를 나눈 뒤 훈련에 열중했습니다. 그러다 예기치 못한 장
      2022-11-22
    • [월드컵]월드컵 경기장 주류 금지에 버드와이저 "우승국에 맥주 선물"
      맥주회사 버드와이저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위해 준비한 맥주를 우승국에 선물할 전망입니다. 버드와이저는 19일(현지시각) 공식 트위터에 창고에 한 가득 쌓인 맥주 사진을 올리며 "우승국이 맥주를 가져간다. 누가 가져가게 될까"라는 멘트를 남겼습니다. 카타르는 주류 판매 및 음주가 금지된 이슬람 국가지만, 월드컵 기간에는 경기 시작 전후로 경기장 인근 지정 구역에서 맥주를 판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후원사인 버드와이저는 월드컵 현장에서 팬들에게 맥주를 팔 수 있는 독점권을 두고 7,500만
      2022-11-21
    • [월드컵]BTS 정국 전 세계 이목 집중..카타르 월드컵 개막 공연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개막 공연으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습니다. 20일 오후 5시 40분(현지시각)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서 열린 제22회 월드컵 개회식에서는 세계 최고 인기 그룹인 BTS의 정국의 개막 공연이 열렸습니다. 개막식의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등장한 정국은 이번 월드컵의 마스코트인 라이브(La'eeb)의 풍선이 떠오르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검정색 의상의 정국은 수십 명의 댄서들과 함께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OST) '드리머스(Dreamers)를 열창하며 관객들의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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