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취재를 위해 현지에 머무는 국내외 취재진들이 당황스러운 일을 겪고 있습니다.
KBS와 함께 현지에서 월드컵 소식을 전하는 정이수 씨(29)는 지난 21일(한국시각) 본인의 유튜브 채널 '이수날'에 돌발 상황을 겪었던 일을 담은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현지 팬들은 정이수 씨에게 다가와 드럼을 치고 노래를 부르며 방송을 방해했습니다.
또 어깨 동무를 하고 자신들의 국기를 들라고 강요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도 리포트를 잘 마무리한 정이수 씨는 "진짜 깜짝 놀랐다. 어깨동무해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당황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취재진의 안전 문제가 우려되는 것이 한국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매체 TN의 기자 도미니크 메츠거는 21일(한국시각) 방송 중 돈과 신용카드, 기타 서류를 도난당했습니다.
메츠거는 "절도범이 사람들로 가득 찬 틈을 타 조용하고 은밀하게 내 물건을 가져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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