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신유빈 여자 단식, 장우진-임종훈 남자 복식..동메달 확보

    작성 : 2023-09-30 17:18:50 수정 : 2023-09-30 18:17:10
    ▲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식 신유빈 선수 사진 : 연합뉴스 

    '삐약이' 신유빈 선수가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식에서 동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세계랭킹 8위 신유빈은 30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식에서 대만의 천쓰위를 게임스코어 4-1로 이기고 4강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 탁구는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지 않음에 따라 신유빈은 준결승 진출과 함께 최소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1게임을 내주고 출발한 신유빈은 2게임부터 분위기를 바꾸며 3, 4, 5게임을 잡아내고 경기를 끝냈습니다.

    신유빈은 1일 세계 1위 중국의 쑨잉샤와 준결승에서 맞붙습니다.

    한편 장우진 -임종훈 조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복식 동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장우진-임종훈 조는 30일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탁구 남자 복식 8강전에서 인도의 '복병' 마누시 샤-마나브 타카르 조에 게임 점수 3-2로 어렵게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장우진과 임종훈은 이로써 동메달을 확정했습니다.

    임종훈-장우진 조는 1일 진행되는 준결승에서 량징쿤-린가오위엔 조와 좡즈위안-린윈루 조(12위) 경기 승자와 맞붙습니다.

    임종훈-장우진 조는 2021년 휴스턴, 2023년 더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복식 2회 연속 준우승 성적을 낸 한국 최강 복식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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