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정호연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광주FC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잉글랜드 2부리그 스완지시티로 이적한 엄지성도 약 3년 만에 국가대표로 승선했습니다.
홍 감독은 2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9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26명의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 2차전에 출전합니다.
우선 다음달 5일 밤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1차전을,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는 10일 밤 11시에는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오만과 2차전을 치릅니다.
예상대로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 이강인(PSG), 김민재(뮌헨) 등이 부름을 받은 가운데 강원FC의 양민혁과 황문기, 미트윌란의 이한범, 인천 유나이티드의 최우진 등 새 얼굴 4명도 팀에 가세했습니다.
지난 3월 황선홍 임시 감독 체제에서 생애 첫 국가대표로 발탁된 정호연은 이번 홍명보 감독에게도 부름을 받았습니다.
엄지성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2022년 1월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국가대표에 승선했습니다.
대표팀은 다음달 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소집돼 팔레스타인전에 대비합니다.
다음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축구대표팀 명단.
△골키퍼(GK)
조현우(울산), 송범근(쇼난 벨마레), 김준홍(전북)
△수비수(DF)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권경원(코르파칸 클럽), 김영권·이명재(울산) 정승현(알와슬), 이한범(미트윌란), 설영우(즈베즈다), 황문기(강원), 김문환(대전), 최우진(인천)
△미드필더(MF)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프턴),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즈베즈다), 박용우(알아인), 정우영(울산), 이동경(김천), 정호연(광주), 양민혁(강원), 엄지성(스완지시티)
△공격수(FW)
주민규(울산),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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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로그아웃위대한 영도자로 맞이한
박지원 인간을 보면 우습다
광주사태 강제진압도 정당했다는 말이군 ㅎ